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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식스 센스' 김지석 "우리 세 번만 만나자"…서지혜에 직진
Date : 22-06-10   Hit :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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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식스 센스' 김지석이 직진 순애보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3, 4회에서는 천재 감독 이필요(김지석 분)가 첫사랑 홍예술(서지혜 분) 앞에 첫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화 '하루'로 아시아 최연소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천재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이필요. 세간의 화제가 된 그는 관객들과의 씨네토크를 진행하게 되었고, 언제 어디서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인 만큼, 여유롭게 대화를 이어가며 자유로운 영혼 면모를 보였다. 그러던 중 이필요는 영화 속 남녀 주인공의 재회 엔딩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지금부터 알아보려고요. 영화의 끝은 현실의 시작이니까. 크레딧이 올라갔으니 새 영화가 시작되긴 하겠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행사가 끝나고 이필요가 찾아간 곳은 제우기획 창립 30주년 기념 파티장이었다. 상을 받으면 꼭 청혼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한국에 돌아온 이필요는 전 여자친구인 홍예술을 찾아가 "돌아왔어. 다녀왔어. 아니, 보고 싶었어"라며 반지 케이스를 건넸지만, 홍예술은 사무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이어서 두 사람의 과거 씬이 펼쳐졌는데, 이유도 모른 채 이별을 맞아야 했던 이필요의 지난날이 담겨 있었고, 이는 그가 미디어 업계의 수많은 러브콜을 고사하고 제우기획을 찾은 결정적 이유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필요는 홍예술이 아무리 자신을 밀어내도 끊임없는 직진 순애보를 보였다. "우리 세 번만 만나자"라며 돌직구 고백을 던지는가 하면, 모피스 광고 담당자로 홍예술을 콕 집고, 함께 밥을 먹자며 데이트 신청을 하는 등 쉴 새 없는 두드림으로 홍예술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앞으로 이필요, 홍예술, 차민후(윤계상 분) 세 사람이 그려갈 삼각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렇듯 김지석은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답게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육감을 깨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필요 그 자체가 되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가 하면, 애틋한 눈빛과 다정한 말투를 장착, 서지혜 한정 한없이 자상한 '스윗남'으로 변신하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그러는 반면, 일을 할 때는 한순간 표정을 바꾸며 감독으로서의 멋을 뽐내기도 했다. 광고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자 소년처럼 웃던 미소를 단번에 지우곤 상황에 몰입, 자신의 결정에 있어 매사 자신감에 가득 찬 모습으로 보이며 첫사랑을 대할 때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해 여심을 흔든바. 일도 사랑도 직진밖에 모르는 '김지석 표 이필요'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마저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http://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349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