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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하얼빈' 출연 확정…'한산'·'공조2' 이어 '열일'
Date : 22-11-18   Hit :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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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훈이 영화 '하얼빈' 출연을 확정,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조국과 떨어진 하얼빈에서 일본 제국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대작. 영화 '내부자들'(2015), '마약왕'(2018), '남산의 부장들'(2020)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스크린에 담아낸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이다.


극 중 박훈이 연기할 '모리 다쓰오'는 일본군 육군 소령이자 조선 주둔군 사령관으로, 박훈은 이러한 '모리 다쓰오'를 통해 피도 눈물도 없는 면모를 내비칠 예정이다. 차원이 다른 아우라로 또 한 번 스크린을 사로잡을 박훈의 활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박훈은 일본군이라는 캐릭터 특성상 보다 능숙하고 완벽하게 일본어를 구사해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해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틈틈이 일본어와 승마 트레이닝을 받으며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 등 외적으로도 과감한 변화를 줬다고 전해져 박훈 표 '모리 다쓰오'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박훈은 그간 섬세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매 작품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왔다. 앞서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강타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든든한 충신 이운룡으로, 69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킨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는 북한 출신 용병 박상위로 분해 극과 극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의 주연 출연까지 확정하며 끊임없는 열일 행보로 명품 배우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기에, '하얼빈'에서 선보일 박훈의 새로운 얼굴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과연 그가 이번엔 어떠한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정조준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얼빈'은 20일 크랭크인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