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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니, '러닝메이트' 이어 '살롱 드 홈즈'까지 강렬 등장
Date : 25-06-24   Hit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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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예니가 ENA 월화극 '살롱 드 홈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3화에서 박예니는 보험왕 남기애(전지현)의 젊은 시절로 첫 등장했다. 보험 고객의 생일 정보를 자연스럽게 캐치한 뒤 초코파이를 들고 광선슈퍼를 찾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산을 건네는 오의식(천용만)에게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주는가 하면, 뒤이어 펼쳐지는 술자리에서 '애인 코스프레'까지, 상황마다 다른 감정선을 유연하게 표현해내며 지현의 젊은 시절을 생생하게 완성했다.


오의식을 향한 친구들의 농담이 이어지는 순간, 박예니는 그의 손을 잡고 사이다 멘트를 날리며 능청스럽게 팔짱을 끼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통쾌한 한방을 선사하면서 캐릭터의 매력을 깊이 있게 각인 시켰다.


박예니는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에서 고등학생 멘토 '백인경' 역으로 출연해 똑 부러진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입증했다.